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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파이콘 후기

새오: 2023. 12. 1. 12:18

개요

  • 2023.08.12-13(일, 10-19시)
    • Day 2 에만 참가
  • 참여 이유:
    • 코로나 이후의 대형 오프라인 컨퍼런스. 개발자들의 지식 공유하는 문화, 분위기 느껴보고 싶었음.
    • 파이썬은 개발에 첫 입문하게 된 언어. 파이콘 사용자 커뮤니티에서 직접 주최하는 컨퍼런스라는 점에서 관심이 갔음.
    • 파이썬 초심자라 고민이 되었지만 웹 개발이나 오픈소스를 활용한 경험에 대한 세션도 있었고 아래아 한글 관련 세션도 있었기 때문에 재밌을 것 같다는 가벼운 마음으로 참가하게 되었음.

소감 및 후기

  1. 기술 학습 보다는 배경 지식에 대한 습득을 목적으로 컨퍼런스를 활용하자
  • 20분 내로 끝나는 세션이라 대단한 기술을 공유하기는 어렵고 대부분 개발 경험 위주.
    • 따라서 컨퍼런스에서 무언가 대단하고 새로운 내용을 학습하겠다는 생각보다는 배경지식이나 트렌드를 공유받을 수 있는 기회로 생각한다면 좋을 것 같다.
    • 남의 경험을 통해 자신의 사고의 폭을 확장시킬 수 있는 기회로 만들자.

 

  1. 오픈소스와 함께 성장하기 세션
  • 파이썬이 오픈소스 생태계와 밀접하다는걸 체감할 수 있었다.
    • 이 컨퍼런스의 주최&진행이 파이썬 사용자 커뮤니티라는 것만 봐도
  • 어떻게 오픈소스에 기여를 시작하면 좋을지에 대한 팁과 다른 사람들과 함께 오픈소스에 기여할 수 있는 팁도 공유
    1. 발표자는 Django에 기여함
    2. 처음엔 작고 가벼운 버그 또는 평소 관심을 가지고 있던 분야에서 기여할 만한 부분을 찾는 것도 중요. maintainer 와 핑퐁을 주고 받다보면 금방 피로해지기 쉬움. 작은 부분이나 친숙한 부분에 대한 기여로 꾸준히 해보는게 좋음.
    3. 빠른 시간에 기여하겠다는 생각보다 평일에는 업무하고 주말에만 오픈소스 관련 코멘트 확인하는 등 지속할 수 있도록 조절하기
    4. 너무 막막하다면 오픈소스 컨트리뷰션 아카데미 같은 활동 활용해서 시작해도 좋을듯

 

  1. 한글 관련 세션
    1. 친숙하고 가장 관심을 가지고 들을 수밖에 없었던 시간
    2. 실제로 우리 제품을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 직접 듣게 되어 더 책임감을 가지고 개발해야겠다는 생각 & 보람

 

  1. 첫 컨퍼런스 참여
    1. 각종 굿즈, 체험 행사(체조시간, 제품 체험, 인생네컷 등) 재밌었다.
    2. 개발 기술과 경험 공유할 수 있는 개발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는 동기 부여.